귀족들은 사람들을 자기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프롤레탈리아의 자선함을 전면에 내세워 깃발 삼아 흔들어댔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들에게 합류할 때마다, 그들의 등짝에 찍혀있던 낡은 봉건문장을 보고는 불경스럽게 웃음을 터뜨리며 떠나가버렸다. -Karl Marx 공산당 선언 중.
이번대선판으로 바꿔보면
민주통합당은 사람들을 자기편으로 끌어들이기위해 서민의자선함을 전면에 내세워 깃발삼아 흔들어댔다. 하지만 사람들은 민주당에 지지를 하려할때마다 그들의 옷자락에 박혀있는 국회의원 뱃지를 보고는 큰웃음을 터뜨리며 지지를 포기했다.
아마 이때문에 안철수후보가 지지율이 높았던것 같기도하다.
'그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바로 그 이유 때문에 모든 것을 의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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