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20일 일요일

장 자르크 루소- 에밀

오늘날의 문명사회에서는 어린이가 소유하지 않는 욕망까지 어린이에게 부여함으로써 약한 어린이를 더욱 약하게 만들고 있다. 뿐만 아니라 부모는 자연이 요구하지 않는 것을 어린이에게 요구하기도 하고, 어린이가 자신의 의지를 실행하기 위해 가지고 있는 작은 힘마저 부모의 뜻을 따르는데 소모하게 하며, 어린이와 어른의 상호 의존관계를 예속관계로 바꾸어 놓음으로써 어린이를 더욱 약하게 만들고 있다.-루소 「에밀」
 

250년전에 쓰여진 글이 지금 한국의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하는 일들을 보여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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