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23일 월요일

대인관계

사람 사이에 관계를 맺는 것. 관개 맺는 것은 앞에서 배운 자아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자아를 보는 관점에 크게 두 가지가 있다고 했었다. 주된 서구적 관점은 나를 타인과 분리해서 구분하며 타인은 자신의 욕구 충족 수단, 도구로 생각하는 관점이다. 반대로 나를 남에 의존하는 존재로 보는 관점도 있다.
그렇다면 모든 존재들은 어떤 상태로 존재하는가?
모든 존재는 독립적으로 존재할 수 없으며, 관계 속에서 존재한다!
인간이라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다른 사람이 어떻게 하냐에 따라 나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관계 맺음의 본질은 무엇인가?
Need to belong: 소속에 대한 욕구
사람은 소속에 대한 욕구를 가지고 있고, 기본적으로 관계를 맺고 싶어 한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을 수 있는데, 그 차이 때문에 어떤 사람은 원래부터 전혀 관계 맺고 싶어 하지 않는다라는 것은 일반적으로 있기 어렵다. 물론 사람마다 욕구의 차이는 있는데, 이는 상당부분 학습에 의한 것이다.
어떤 식으로 관계를 맺느냐 하는 것이 삶에서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현실에서는 대인관계를 잘 맺으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아무도 노력하지 않는다. 대인관계는 저절로 생긴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인관계는 노력에 의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대인관계와 관련된 특성들을 알아야 대인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