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28일 수요일

참여하라

"사람은 진정으로 참여할 때, 그리고 자신의 책임을 느낄 때 비로소 참된 사람이다."
-사르트르

How can we compromise each other?

There's always controversy between each opposit groups. conservative versus progressive, democracy vs communism, neo-liberalism vs welfare socialism...
 When we think of or just be in the one side of that group we think our side has only the truth and other oppsition is just the thing we have to beat up. However when we step back of that situation and be neutral we can realize situation could be different from our side of view.

 Nowadays, I'm totally interested in this topic. "How can we compromise each other and move on together?"
Obama vs. Romney: Salon liveblogs the second presidential deb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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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27일 화요일

과거의 대한민국을 끌어들이는 ..

또 다시 남을 밟기 위한 선거가 시작되었다. 서로 비난하기 바쁜 이 선거에서 또 다시 대한민국을 이끌 리더를 뽑아야 한다는 사실이 안타깝다. 이러한 현실에서 부동층 유권자의 한사람으로서 그들이 무슨 공약을 내세우든 믿지 못한다. 어차피 말뿐인 공약, 대통령이 되는 그 순간 날아가버릴 그 공약. 바뀌지 않은 정치판을 다시 마주하게 할 그 공약. 이들 앞에 놓여진 대한민국은 결국 과거의 되풀이가 될 뿐이다. 지금 노무현전대통령 지지자들은 그 당시 노무현 레임덕 때 유행어가 뭔지 기억하는가? "이게 다 노무현 때문" 노무현이 말아먹은 경제 살려보겠다고 엄청난 득표율로 압도적인 1위를 한 이명박 현 대통령을 지지하던 이들은 이제와서 노무현때가 좋았다고 하는건 무슨 아이러니인가? 지금 앞에 놓여진 대선후보를 논하는데 아직도 박정희,노무현 운운하는 언론이나 미디어는 뭐하자는건가? 왜 그들은 대한민국의 미래에 과거 대한민국을 끌어들이는가?
투표는 해야겠는데 도저히 뽑을 사람이 없다. 누구 나를 설득해줄 사람 없나?

시오노 나나미 <십자군 이야기 시리즈>


 중동에서 일어나는 최근 일련의 갈등들에는 종교의 다름이라는 주제가 밑바탕에 깔려있다. 이슬람이 주를 이루는 중동에서 이스라엘은 홀로 유대교라는 종교를 가지고 있고, 이러한 종교적 차이가 많은 갈등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가 되고 있다.(물론 종교적 차이에 갈등이 있다고 믿도록 우리가 배워왔을지도 모른다.)
국제사회에 관심을 갖게되면서, 중동 상황에 대한 관심을 피할 수 없게 되었는데, 결국 이를 이해 하려면 역사를 알아야 한다는 생각을 뼈져리게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로마인 이야기>로 유명한 시오노 나나미의 <십자군 이야기 시리즈>를 알게 되었고 주저하지 않고 구매하였다. 총 3권으로 이루어진 이 시리즈 중 지금 2권을 읽고 있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흥미진진한 역사의 한 장면속에 내가 들어가 있다고 착각할 만큼 작가는 독자를 유연하지만 세밀하게 중세시대로 인도하고 있다. 철저한 역사사료를 바탕으로 하되, 설명이 없는 부분은 작가가 추론하여 서술하는데 이는 읽다보면 '아 저런 생각으로 저 사람이 이렇게 행동했겠구나'라고 생각하게 한다.
 십자군 이야기1권은 1차십자군이 형성된 배경과 그들이 예루살렘을 '신이 그것을 바라셨다'는 구호 아래에 해방시키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이 당시 이슬람 국가는 십자군을 종교적인 군사가 아닌 단순한 영토확장의 군사로 인식했는데, 이는 십자군에게 예루살렘을 빼앗기게 되는 원인 중 하나가 된다.
 1권을 읽어나가면서 독자는 자신이 1차십자군의 병사가 되어 직접 예루살렘을 함락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느끼게 될 것이다.


 
2권을 손에 든 지금, 나는 멈출 수 없는 궁금증을 가지고 중세시대로 빠져들고자 한다.

2012년 11월 18일 일요일

무엇을 보고 대통령을 뽑으라는 말인가?

이제 대선이 한달앞으로 다가왔다. 빅3후보들은 저마다 바삐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지만 내겐 그저 one-way선거운동으로 보인다. 야권진영인 안철수 문재인은 단일화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가 이제서야 다시 단일화를 재개한다고 한다. 박근혜 후보는 혼자 '최초의 여성대통령'이라는 선거구호를 외치며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하지만 국민입장에선 이 대선경합은 또 하나의, 정치판에선 역시나의 정치쇼로 보인다. 무엇을 보고 대통령을 뽑으라는 말인가? 한달밖에 남지 않은 대선판에서 그들은 단 한번도 공개토론을 한 적이 없다. 국민들은 단지 미디어에서 뿜어내는 그들의 선거공약만 보고 읽고 있을 뿐이다. 무엇이 진실이든 상관없게 되고, 무엇이 그들이 추구하는 것인지 판단할 겨를도 없이 그렇게  시간은 흘러만 가고 있다. 너무나 짧은 시간에 이룩한 민주주의라 이런 것인가? 정치판은 그렇다쳐도 국민들조차 대선에 관심을 갖질 않는다. 젊은 사람들은 안철수가 신선하니까. 연세 있으신 분들은 그래도 박근혜가 박정희 전 대통령 딸이고 선거 잘하니까. 라는 식의 생각만 할 뿐이다.(이 정도만해도 그나마 낫다. 아예 대선에 관심 없는 사람도 많다.)
 스테판 에셀은 말했다. 국가가 바뀌길 원하면 투표를 하라고.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에 한표를 행사하고, 국가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노력하라고.
 지난번에 TV 케이블에서 변희재씨가 나와서 자신은 투표를 10년동안 안했다고 자랑했다. 또한 투표를 안하는것도 하나의 권리이며, 평소에 투표에 관심없다가 투표때 와서 SNS 인증샷 찍으려고 투표하는 사람들을 비난했다. 투표를 축제처럼 즐기는 것도 문제가 있단다.
 지나친 엘리트주의다! 그의 얘기에 따르면 투표는 투표에 관심있는 지식인들만의 것이고, 무관심한 다수의 시민은 그냥 조용히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예 그럴꺼면 과거처럼 블루칼라 서민들 투표권 뺏어버리지 그러냐, 당신같은 엘리트들이나 투표하게. 그냥 아예 귀족계급 만들어서 귀족만 투표하라 그래)
 대의 민주주의 국가에서 투표권은 당연한 권리이자 특권이다. 아무리 서민이 사느라 바뻐서, 관심이 없다고 해도, 그 속에서 자신이 그나마 바라는 이상에 가까운 대통령을 뽑으려는 노력 자체가 민주주의의 하나의 시작이다.

 대선투표율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못하면 욕은 엄청한다. 그들은 생각해야한다. 무슨 권리로 욕할 수 있는가 투표도 안했는데.

그렇다. 신나게 대통령 욕하려면 투표를 해야한다.
하지만 투표를 하려면 후보들의 공약, 그들이 추구하는 방향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
그렇지만 지금 상황에선 그저 미디어에서 쏟아져 나오는 정보가 전부다.
모 신문사는 역사이래 최악의 대선경쟁이란다.

뭐 좀 보고 대통령 뽑게 하자. 토론좀 하라고요. 괜히 안해가지고 엉뚱한 사람들 토론하다가 뛰쳐나가게 하지 말고.

2012년 11월 11일 일요일

After reading "IL PRINCIPE(The Prince)"

At last I finished reading 'IL PRINCIPE' written by Niccolò Machiavelli. In this book, He tried to explain how to be a good King. Not just saying that you should be a kind and humble king but saying sometimes you should be a brutal king to keep his seat. This book was written to give practical advice to his king so, he totally ignored ordinary people's right or opinion.
 In modern days, if we consider big company or government as a king (figuratively) we will realize that big authorities use this kind of principle to hold this world in their hands. Machiavelli said,for instance, a king should choose the group of people (whether nobles or citizens) who they satisfy. He insist that it was hard to satisfy both of that group so if a king wanted to keep his power he should choose one side. As we think of this, in korea, big authorities (especially government) seem to choose nobles(big company) not citizens(ordinary people who mostly live in this country). The gap between the rich and the poor(Inequality) is becoming bigger. Although some people can say this is because of global economic crisis and it is global phenamenon, I think it is just a excuse to justify their interest from higher authorities.(It is hard to find people who are really in poverty and in danger with money ,saying this kind of explain. They just blame government. Is it really because that they are idiot or lack of information?)

 책을 한권 한권 읽을 수록 세상에 대한 궁금증은 커지고 그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선 조금 더 많은 책을 읽어야 겠다. 지금시대에 우리에게 필요한건 어떤 군주일까?

2012년 11월 9일 금요일

착취적 정치제도에서 포용적 경제제도를 운용한다면?

착취적 정치제도에서 포용적 경제제도를 운용한다면?
What if the government which operates extractive political institutions operates inclusive political institutuions simultaneously?

현대의 대부분 국가는 다원주의(권력이 분산되있음), 중앙집권적 정치체제(입헌군주제,대통령제)에 입각한 포용적 정치제도(inclusive political institutions)를 운용한다. 이 두 조건중 하나라도 없으면 착취적 정치제도(extractive political institutions)라 할 수 있는데, 대부분의 공산주의 국가는 중앙집권적이기는 하나 다원주의가 아니다. (소말리아의 경우는 그 반대인데, 권력을 독점하는 정부는 존재하지 않으나 이에 따라 국가는 중심축이 없어 혼란에 빠져있다.)
 이러한 정치제도 속에서 경제제도는 강력한 순환 고리를 가지고 있는데 이를테면 착취적 정치를 하는 국가는 정치권력을 쥔 엘리트에게 유리한 착취적 경제제도를 선택할 수 있다. (북한이 단적인 예이다. 정치권력은 김정은에게 집중되어 있으며 그에 따라 북한 주민은 사유재산을 비롯한 모든 것을 소유하기 힘들다. 하지만 엘리트들에겐 모든 돈이 집중되고 주민을 쉽게 착취할 수 있어 편하게 살 수 있다. 과거에 김일성 집권당시 아들 김정일에게 생일 선물로 수백억의 돈을 써서 유럽에 선물구입파견단을 보냈다는 일화도 있다.) 반면 포용적 경제제도는 포용적 정치제도가 닦아놓은 토대 위에형성된다. 자원이 공정하게 분배되는 경제제도 속에서 포용적 정치제도가 지속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준다.
 이처럼 대부분이 정치제도에 맞게 경제제도가 따라오는데, 만약 서로 다른 정치,경제 제도가 섞이면 어떻게 될까?
 이번에 18차 당회의를 거쳐 10년만에 지도부가 바뀌는 중국은 아직까지 공산당 중심의 일원적 중앙집권 사회이다. 이러한 정치제도 속에서 중국은 시장개방을 통해 포용적 경제제도를 수용해서 후진타오 집권 10년동안 G2로 성장하는 업적을 일구어 냈다. 하지만 많은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는데, 엄청난 빈부격차와 정부의 부패를 예로 들 수 있다. 이는 필연적일 수 밖에 없는데 그 이유는 포용적 경제제도가 권력을 가진 소수 엘리트층의 이익을 대변하는 착취적 경제제도로 변질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역으로 개방된 경제,역동적인 경제 덕분에 착취적 정치제도의 기반이 흔들려 포용적 색체로 변하는 것을 정치제도가 막으려 안간힘을 쓰는 과정에서 이러한 혼란은 더욱 더 클 수 밖에 없다.

 2012년 한 해에만 러시아,프랑스,미국,중국,한국의 국가정상이 교체되었다.(물론 미국은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했지만)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 앞으로의 세계 정세가 흘러갈 방향이 궁금해지는 2013년이다.

참조: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Why nations fail)

2012년 11월 6일 화요일

I start blogging.

I start blogging.

As I use the title"sailing to the Truthworld", I am going to find the way that real world goes on. I hope this blog makes me open my eyes widely and see the world clear.

창조 그것은 저항이며, 저항 그것은 창조다!